[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가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밤사이에 7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25일 누적 12명으로 늘었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26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주민 7명(강릉 1277번~1283번)이 전날 밤사이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40대인 강릉 1277번 환잔는 지난 23일부터 가래 등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강릉 1278번 환자는 80대로 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60대~80대인 강릉 1279번~1283번 환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강릉 1250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8일, 14일, 15일, 21일, 24일부터 오한, 미각소실, 인후통,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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