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5일 A주 3대 지수는 혼조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2% 오른 3539.39포인트로 장을 연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02% 내린 14884.85포인트, 창업판지수는 0.03% 하락한 3477.60포인트로 거래 시작했다.
개장 초반, 양로 테마주들이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호남개발(湖南發展·000722)이 8% 이상 급등해 있고, 세연항(世聯行·002285)도 5% 가까이 올라 있다. 국무원 등 중국 지도부가 '신 시대 노년층 업무 강화에 관한 의견'을 발표한 것이 호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희토류 영구자석 섹터는 오전 현재 약세를 띠고 있다. 금력영자과기(金力永磁·300748), 창흥자원(創興資源·600193) 등 다수 테마주가 하락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최근 거래일간 강세를 이어온 뒤 상승 피로감이 누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 매입을 통해 10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한다. 또한, 5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 물량이 만기 도래한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077위안 오른(가치 하락) 6.3980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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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