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정부가 제 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씨가 23일 사망한 것과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뜻을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24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전두환 전 대통령에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고인의 명복을 빌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 전 대통령에 대해 "1984년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전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8시 40분경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로 사망한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1.11.23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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