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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하락 마감, 고량주·메타버스株 강세

기사입력 : 2021년11월24일 14:41

최종수정 : 2021년11월24일 16:15

상하이종합지수 3585.65 (-3.44, -0.1%)

선전성분지수 14894.6 (-10.53, -0.07%)

창업판지수 3480.34 (-12.43, -0.36%)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4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1% 내린 3585.65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07% 소폭 하락한 14894.6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0.36% 떨어진 3480.34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강세를 나타냈던 방위산업을 비롯한 전력, 금융 등 섹터가 약세를 보인 반면 고량주, 의류 섹터를 비롯한 메타버스 테마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1월 24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고량주, 의류, 메타버스

(1) 고량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기관들의 연말연시 고량주 업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해통증권(海通證券)은 12월 중순부터 고량주 기업들이 매년 한차례 개최하는 유통업자(대리점) 회의가 열리는데 그 자리에서 내년 성장 목표가 공개되는 데다, 12월 하순부터는 업체들이 판매 성수기인 춘절(중국의 음력설)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12월 고량주 섹터의 주가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함.

▷관련 특징주:

수정방(水井坊·600779): 132.79 (+6.08, +4.80%)

서더양조(舍得酒業·600702): 217.59 (+9.78, +4.71%)

노주노교(瀘州老窖·000568): 236.68 (+10.63, +4.70%)

오량액(五糧液·000858): 224.40 (+9.60, +4.47%)

(2) 의류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각지에서 최근 잇달아 출산장려 정책을 내놓고 있다는 소식에 아동복 테마가 들썩이며 의류 섹터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됨.

퉁화순재경(同花順財經)은 최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1 중국통계연감'에서 2020년 출생률이 8.52‰(퍼밀, 인구 1000명당 출생수)로 사상 처음 10‰을 밑돌았고 인구 자연증가율도 1.45‰로 1978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중국 각지에서 최근 출산장려 정책을 속속 출범하고 있다고 전함.

▷관련 특징주:

미방의류(美邦服飾·002269): 2.50 (+0.23, +10.13%)

일파패션(日播時尚·603196): 7.77 (+0.71, +10.06%)

만리마(萬裏馬·603429): 7.70 (+0.70, +10.00%)

(3) 메타버스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메타버스 관련 상표 신청 건수가 4400건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퉁화순재경(同花順財經)은 지난 11월 17일까지 메타버스 관련 상표 신청 건수가 4400건을 넘어섰는데 그중 약 3000건은 '실질심사 대기 중'에 있다고 전함. 현재까지 700여개 기업이 메타버스 관련 상표 등록을 신청했으며, 지난 11월 8일까지 메타버스 관련 상표를 등록한 회사는 400곳에 육박해 9월 말 대비(약 130곳)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관련 특징주:

대부과기(大富科技·300134): 14.40 (+2.40, +20.00%)

금운레이저(金運激光·300220): 22.98 (+3.83, +20.00%)

금과문화산업(湯姆貓·300459): 5.08 (+0.38, +8.09%)

베이징 펑상시지 문화미디어(鋒尚文化·300860): 53.80 (+3.92, +7.86%)

◆ 기타 특징적인 내용

-24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7499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12억 3400만 위안 순매수.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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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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