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FNC, 글로벌 NFT 사업 본격 진출.. 더판게아와 '모먼트 오브 아티스트' 론칭

기사입력 : 2021년11월24일 14:40

최종수정 : 2021년11월24일 14:4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FNC엔터테인먼트. 이하 FNC)는 더판게아(이하 판게아)와 공동으로 아티스트 관련 디지털 콘텐츠를 대체불가능한 토큰(NFT)으로 발행하는 '모먼트 오브 아티스트(Moment of Artis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먼트 오브 아티스트(Moment of Artist)'는 국내 각양 각색의 아티스트들의 의미 있는 순간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디지털 컬렉터블로 제작하여 글로벌 팬들에게 판매하는 플랫폼으로서 12월 1일 정식 론칭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김앤장 핀테크팀, 구글 출신 등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기술 및 콘텐츠 기획 스타트업 판게아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LINE)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라인 블록체인(LINE Blockchain)이 함께 참여했다. 판게아는 NFT 마켓플레이스 캔버스(Canverse)를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모먼트 오브 아티스트(Moment of Artist)' 플랫폼 개발을 맡고, '모먼트 오브 아티스트(Moment of Artist)'에서 구입한 NFT는 라인 블록체인 상에 소유자 정보가 기록된다. 판게아와 라인은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K콘텐츠의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먼트 오브 아티스트(Moment of Artist)'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첫 번째 아티스트는 FNC 소속 아티스트인 SF9이다. 지난 22일 미니 10집 'RUMINATION'을 발표한 SF9의 컴백에 맞춰 멤버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콘텐츠를 디지털 컬렉터블로 제작했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스틸 이미지가 아니라 멤버들이 직접 쓰는 손글씨, SF9의 세계관이 반영된 오브제,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 등 디지털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NFT와 디지털 컬렉터블 개념에 생소한 팬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19일부터 사전 신청한 9999명의 팬들에게 플랫폼 론칭에 맞춰 디지털 컬렉터블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1일 정식 론칭 이후에는 일반 회원들도 '모먼트 오브 아티스트(Moment of Artist)' 웹사이트에서 NFT를 구매할 수 있다.

FNC 안석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라인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NFT 프로젝트로서, 문화 콘텐츠의 제조 판매를 넘어 뛰어난 K콘텐츠를 NFT 형태로 전세계에 확산하는 시작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방식의 NFT 활용을 통해 팬들의 시각에서 팬과 아티스트간의 새로운 교감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