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올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한편 2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1.11.24.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하는 종합평가다.
올해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으로 총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규제 애로 발굴·개선, 재생에너지 활성화,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민원서비스 향상, 도시재생 기반 조성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이 연초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매월 추진상황 및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표 담당자와 1:1 지표별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공직자가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파주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 중심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들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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