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예방 방역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야생조류 및 충북 음성, 전남 나주, 강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잇달아 검출되고 있어 전담공무원이 가금농가 기본방역수칙 이행, 예찰 확인, 방역점검 등을 통해 AI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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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가금농가 전담공무원 AI 차단방역 특별교육 '총력'[사진=영암군]2021.11.23 ej7648@newspim.com |
교육은 가금농가 전담관의 농가 예찰·점검에 대해 박종필 영암부군수의 당부말씀 고병원성 AI 발생추세 및 전파경로 가금농가 기본 방역수칙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의 임무와 역할, 농장 예찰·확인, 점검 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박종필 부군수는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의 임무와 역할을 확실하게 숙지해 농장 예찰 활동과 방역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영암군에서는 선제적으로 관내 전체 가금농가에 방역 약품과 생석회 등을 공급해 농가 스스로 농장 방역과 우심지역 농가 통제초소를 설치해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