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원주에서 모 교회발 집단감염 관련 9명, 유증상자 4명 등 2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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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2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주민 22명(원주 1983번~2004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 1983번 환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원주 1984번, 1994번, 2001번 환자는 각각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 1985번~1992번, 2004번 환자는 원주 한 교회발 확진자로 파악된 원주 1971번 확진자 관련 전수검사 과정에서 무더기로 확진됐다.
원주 1993번 환자는 원주 1985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주 2000번 환자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수동 감시중에 확진됐다. 원주 1984번, 1997번, 1998번, 2002번 환자는 선재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