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의회가 22일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3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나선다. 또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인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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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가 22일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3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사진=광명시의회] 2021.11.22 1141world@newspim.com |
먼저 회기 첫날인 22일 1차 본회의에서는 광명시장의 시정연설, 2021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으며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 예산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광명시가 제출한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시가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규모는 9578억원이다.
끝으로 회기 마지막날인 내달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성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의 사업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고 말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능률적으로 심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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