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2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사육하던 곰 5마리가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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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용인시 곰사육장을 탈출했다 사살된 반달가슴곰.[사진=용인시청] 2021.07.06 seraro@newspim.com |
용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이동읍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곰 5마리가 탈출해 이중 3마리는 농장 인근에서 생포했으며 나머지 2마리를 찾고 있다.
현재 시는 119안전센터 직원들, 수렵회원 등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곰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031-324-2247)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농장에서는 반달가슴곰 16마리가 사육되고 있고 지난 7월 6일 반달가슴곰 1마리가 탈출해 사살됐던 농장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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