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2일 현재 A주 고량주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더양조(舍得酒業·600702)는 9% 이상 올라 있고, 커우즈양조(口子窖·603589)는 7% 가까이 상승 중이다. 이밖에 광예원(廣譽遠·600771)과 양하양조(洋河股份·002304)가 각각 5%, 4%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각 기관은 고량주 섹터가 조정 구간을 거쳐 밸류에이션 회복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한다. 고량주 재고량이 저점을 찍었다는 점, 올해 재무재표 중 현금 및 선수금이 충분하다는 점, 내년 춘제(春節)를 기점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점 등이 그 근거로 꼽힌다.
올 1~3분기 고량주 업계의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34% 증가한 2152억 위안, 순이익은 동기 대비 19.36% 늘어난 822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사진=바이두(百度)] |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