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2일 A주 3대 지수는 동반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3562.76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18% 오른 14778.58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창업판지수는 0.46% 상승한 3434.57포인트로 거래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가스와 수소 섹터가 개장 초반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먼저 겨울철 난방 수요로 인한 가스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가스 섹터에 상승 재료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중국 당국이 최근 발표한 지원 정책이 수소에너지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업정보화 등 4개 부처는 최근 수소에너지 및 바이오에너지로 화석 연료를 대체하고,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건설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문건을 발표했다. 이에 힘입어 강성(康盛股份·002418)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북경경성기전(京城股份·600860)과 미금에너지(美錦能源·000723) 모두 5%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1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 물량이 만기 도래한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127위안 오른(가치 하락) 6.3952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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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