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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11/22)] 11조원 락업 해제, 해상 풍력발전 개발 가속도, 미디어 텍 4nm 칩 출시 등

기사입력 : 2021년11월22일 09:07

최종수정 : 2021년11월22일 09:07

금주 11조 원 규모 락업 해제
中 전역서 해상 풍력발전 기지 건설 속도 ↑
미디어 텍, 4nm 칩셋 출시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11월 22~26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11조원 규모 보호 예수 해제 △ 전국적인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 건설 열풍 △ 미디어텍의 세계 최초 4nm 칩 출시 등을 꼽았다.

◆ 금주 11조원 규모 락업 해제

[사진=바이두(百度)]

이번주 중국 증시에서는 52개 종목의 52억 9700만 주가 보호예수(락업)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직전 거래이인 19일 종가 기준 락업 해제 물량의 시가 총액은 572억 6600만 위안, 우리돈 10조 6624억 원 규모다.

종목별 락업 해제 규모를 보면, 중공기술(中控技術·688777), 중화기업(中華企業·600675), 동릉국제투자(亞鉀國際·000893)가 1~3위를 차지하며, 3개 종목의 락업 해제 규모는 각각 207억 1900만 위안, 92억 6800만 위안, 61억 9500만 위안이다.

전체 시총 대비 락업 해제 물량 비중이 가장 큰 3개 종목은 중화기업(55.90%), 동릉국제투자(46.70%), 중공기술(46.21%) 순이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중화기업(中華企業·600675), 동릉국제투자(亞鉀國際·000893), 베이징자동차엔펑(北汽蓝谷·600733)

◆ 中 전역서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 건설 열풍

[사진=셔터스톡]

중국 각 지방 정부들이 잇따라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 기지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둥(廣東)성 에너지국은 최근 1000만 kW급 해상 풍력발전 기지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예산 규모만 796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푸젠(福建)성 장저우(漳州)시는 5000만 kW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 기지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빠르면 2022년 전에 국가에너지국 승인을 얻는다는 계획이다. 산둥(山東)성 역시 1000만 kW급 해상 풍력발전 기지 및 생산능력 1000억 kW 규모의 산둥반도 해양 풍력발전 장비제조산업기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둥완(東莞)증권은 재생 가능한 신에너지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풍력발전 시장 중 중국의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연해 지역 정부들이 해상 풍력발전 기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중국 내 풍력발전용 터빈 업계 선두기업들이 거대한 성장 자재력을 갖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동방전기(東方電氣·600875), 상하이일렉트릭그룹(上海電氣·601727), 명양스마트에너지(明陽智能·601615)

◆ 미디어텍, 세계 최초 4nm 칩셋 출시

[사진=바이두(百度)]

타이완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미디어 텍이 지난 19일 세계 최초의 4nm 칩셋 디멘시티(Dimensity) 9000을 발표했다. 기술 업그레이드가 또 한 차례의 스마트폰 교체 물결을 불러일으키면서 산업사슬에 포진한 기업들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 전문 매체인 증권시보(證券時報) 등 보도에 따르면, 미디어 텍이 출시한 4nm 칩셋은 타이완의 TSMC를 통해 제조되며, 내년 1분기 양산 및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샤오미(小米)·오포(OPPO)·비보(vivo) 등 모두 신제품에 미디어 텍의 신제품에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퀄컴이나 삼성 모두 5nm 공정에 머물러 있고 4nm과 관련된 확실한 계획을 밝히지 않은 현재, 디멘시티 9000 출시는 미디어 텍이 전세계 최초의 4nm 칩셋 제조 업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업계는 내년 1분기 4nm 칩셋이 양산 단계에 돌입하면 봄을 전후로 전자제품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룰 것이라며, 각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4nm 칩셋을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면서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로컬의 주요 생산 업체들이 4nm 칩셋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서둘러 선보임으로써 삼성이나 애플 등이 선점하고 있는 고급 시장을 공략, 이것이 중국 로컬 휴대폰 업체들의 고급 시장 점유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영당지능제어(英唐智控·300131), 신양반도체재료(上海新陽·300236)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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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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