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에서 미역 갯바위닦기 작업하던 7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20일 경북도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9분쯤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 앞 해상에서 미역 생장촉진 위한 갯바위 청소 작업을 하던 A(75) 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영덕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당시 A씨는 해경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전경. 2021.11.2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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