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삼산도서관에서 인문학과 소설, 과학기술 등 다양한 장르의 네 명의 작가를 만나,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 순천 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4명의 작가와 함께하는 '사인사색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콘서트 [사진=순천시] 2021.11.19 ojg2340@newspim.com |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작가를 시작으로 제12회 김만중 문학상 신인상 수상자인 이수경 작가, 'TVN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에 출연하신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 소설 '통영'의 저자 반수연 작가까지 다채로운 색의 강의로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참여는 오는 23일까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을 도서관도 함께하고자 이번 북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잊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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