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인권위 유튜브 채널 통해 생중계
코로나19·디지털 환경 속 아동 인권 살펴볼 예정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아동인권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인권 보고대회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국내 이행 정도를 파악하고, 아동인권 현안을 논의하는 토론장이다. 인권위는 2017년부터 세계아동의 날(11월 20일)이 있는 매년 11월마다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아동인권 보고대회에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 비준 30주년을 맞아 국내 이행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재난상황에서의 아동인권 보호방안을 주제로 논의한다.
첫날인 22일에는 '교육의 주체는 아동인가'를 주제로 인권위와 한국단체협의회가 실시한 '2021 아동인권 당사자 모니터링 사업' 결과가 발표된다. 특히 아동 당사자로서 실태조사에 참여한 아동들이 연구진과 함께 모니터링 결과물을 발표한다.
23일에는 코로나19 등 재난상황에서 아동인권 보장 체계 개선 방안과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예방 및 인권적 구제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가 진행되며, 24일에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인권 보호 방향과 과제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아동인권 보고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권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아동인권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2021.11.19 filter@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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