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대학수학능력 평가 후 약화될 수 있는 청소년들의 감염병 경계심 강화를 위해 노래연습장과 PC방을 대상으로 3개 구청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합동점검 하는 고양시.[사진=고양시] 2021.11.19 lkh@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덕양구 화정역 일대, 일산동구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산서구 탄현동 주변을 중심으로 노래연습장과 PC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노래연습장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실시 ▲수도권 사적모임 10명 제한 적용 ▲취식금지 및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소독‧환기 실시 ▲PC방 띄어앉기 적용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감염병 경계심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은 시작됐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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