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8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해상 운임이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해운 섹터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시 25분(현지시각) 기준 초상국항구 홀딩스(0144.HK)는 2%, COSCO해운(1919.HK)과 중원해운항구(1199.HK), 태평양항운(2343.HK)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날 발틱운임지수(BDI)는 장중 한때 6.2% 하락하며 6월 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케이프운임지수(BCI)도 전 거래일 보다 9% 이상 하락하며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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