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8일 오전 홍콩증시에서 석탄 섹터가 중국 정부의 금융 지원 확대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중국석탄에너지(1898.HK), 옌저우 광업(1171.HK), 역량광업에너지(1277.HK), E-코모디티스 홀딩스(1733.HK)가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17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중국 정부가 석탄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했다. 이에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 달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석탄 기업 전용 금융 지원 정책을 펼친 데 이어 2000억 규모의 특별 재대출 자금을 조성하며 석탄 기업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석탄 채굴 및 가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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