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데이터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 공급기업을 연결해주고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수요기업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10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사업자등록증 기준 지역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 등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연말까지 전문 컨설팅 업체로부터 ▲데이터바우처 지원방법 ▲데이터 활용법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서비스 개발 등 수요기업으로의 선정 및 성과창출에 필요한 종합적 컨설팅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글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성과확산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시 최교신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지역 수요 발굴 시범사업은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노하우와 정보가 부족해 참여하지 못한 지역 기업들에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시민이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을 육성하고 실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유관기관 등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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