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마케팅공사가 오는 17~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1 대전메디페어'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외부 전경 [사진=대전마케팅공사] 2021.09.07 rai@newspim.com |
몽골(울란바토르)·중국(심양, 청도)·러시아(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 3개국 5개 도시 31개 기관이 초청됐다.
행사는 ▲관내 의료기관 및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설명회 ▲국내참가자-해외참가자 1:1 비즈니스 미팅 ▲관내 의료기관 및 기업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 진출 컨설팅 ▲온라인 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해외 바이어와와의 1대 1 비즈니스 매칭 101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내 의료기관 및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이 진행하는 1대 1 GHKOL(국내 의료 해외진출 자문위원) 컨설팅도 추진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201호를 방문하면 해외환자 유치 컨설팅과 현지 법, 사업 확장 등을 무료로 컨설팅 받을 수 있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장은 "대전에서 처음으로 단독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간 위축됐던 대전 의료 인프라와 서비스가 해외에 적극 홍보되고 관련 기관들의 해외 진출 지원이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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