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이 조성한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이달부터 무료로 임시 개방한다.
경남 고성군이 조성한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사진=고성군] 2021.11.16 news2349@newspim.com |
경남 고성군은 고성읍 송학리 일원 고성시외버스터미널 옆 부지에 총면적 3126㎡, 89면 주차 규모로 공영주차장이 조성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협소한 주차장은 이용객들의 주차장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주차장 확장과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 고성시외버스터미널 옆 부지를 추가로 매입하고 올해 4월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에 착공했으며, 현재 포장 및 주차면 도색을 완료했다.
군은 인근 산림조합 건물과의 경계 부분에 추가적인 정비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무료로 임시 개방키로 했다.
이어 공영주차장은 연말까지 잔여 공사가 마무리된 후 민간에 위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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