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 5일시장에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선진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문금주 전남 행정부지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김종득 전남경찰청 교통과장, 장진영 광양경찰서장 등 15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공연, 안전 다짐 구호 제창, 교통안전 관련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광양시] 2021.11.16 ojg2340@newspim.com |
참여자들은 광양5일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안전속도 5030',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안전지팡이, 마스크 등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교통 안전에 대한 시민 참여를 부탁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이 교통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다"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교통안전 문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전남도, 전남지방경찰청 등 교통안전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도내 22개 시·군 터미널, 전통시장 등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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