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현복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의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오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능시험 당일 소음방지 주력과 교통혼잡 최소화와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 편의시책 제공, 연도 말 폐쇄기 차질 없는 업무 추진, 시정 성과 홍보 철저와 국·도비 확보 등을 안내하며 상사업비 반영 시 재정자립도보다 재정지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석회의 [사진=광양시] 2021.11.16 ojg2340@newspim.com |
정 시장은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 사전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올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어 벼 생산량은 전년 대비 증가해 공공비축수매에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로 개척 대책을 마련해 농민들의 근심을 해결할 것도 언급했다.
산불진화장비 사전 점검은 물론 철저한 예찰 활동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현복 시장은 "읍면동 일선행정은 우리 시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읍면동장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일선행정에 반영하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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