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내달 8일까지 '2022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를 신청한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이며,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신청량은 유기질비료 10a당 50포/20kg(시설하우스 재배지는 100포), 부숙유기질비료 100포/20kg(시설하우스 재배지는 250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와 신청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하며 우편이나 메일, 팩스 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만약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경우에는 각각의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내년에는 시비량이 많은 시설하우스 재배농지에 시비 예산을 확충해 10a당 250포까지 부숙유기질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 등록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