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광주경찰서가 진로 등에 대해 훈계하는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아들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11.04 obliviate12@newspim.com |
16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1시 30분쯤 A(19) 씨는 광주시 역동 소재 집에서 자신을 훈계하는 아버지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존속상해 등의 혐의로 검거됐다.
A씨는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상처를 입은 40대 아버지는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중학교 중퇴 후 게임만 한다는 잔소리에 범행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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