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전날 호실적을 발표했던 중신 국제집성전로제조(SMIC·0981.HK)가 장상이(蔣尚義) 부회장 겸 이사의 사퇴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MIC가 11일 저녁 발표한 2021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92억 8100만 위안으로 분기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5%, 전 분기 대비 5.5%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0억 7600만 위안으로 22.6% 올랐다. SMIC는 올해 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11~13%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0시 5분(현지시각) 기준 SMIC의 주가는 3.83% 하락한 22.60 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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