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한국·몽골·스페인의 전통놀이 전문가들과 함께 '놀이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하고 전주시와 한국전통문화전당, 유럽전통놀이스포츠협회(AEJeST)가 공동 주관으로 전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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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이들이 우리전통놀이 사방치기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1.11.12 obliviate12@newspim.com |
국제유사전통놀이기반 놀이 콘텐츠 개발운영사업의 일환인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전통놀이와 스포츠 혁신'을 주제로 유럽 전통놀이 스포츠 협회장(Pere-Lavega-Burgues)의 기조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몽골‧스페인의 전통놀이 및 학교교육 등의 전문가들과 다음세대를 이어갈 각 국의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전통놀이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우리의 전통놀이가 생활 속 놀이문화로 정착시키고 나아가 전 세계 사람들도 함께 즐기는 놀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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