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 출연...전공 홍보 내건 게임 진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 비즈니스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오징어 게임'을 각색한 입시홍보 영상을 촬영해 눈길을 끈다.
청주대 비즈니스대학 6개 전공 60여 명의 학생과 교수들은 11일 대학 일원에서 프론트맨과 진행요원, 게임 참가자 등으로 나눠 홍보영상 촬영을 했다.
11일 청주대학교 비즈니스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각색한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영동군] 2021.11.11 baek3413@newspim.com |
이 영상에는 비즈니스대학 송성인(호텔외식경영학전공 교수) 학장이 프론트맨 역할을, 6개 전공 학생들이 게임 참가자로 나서 각 전공 홍보를 내건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인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는 청주대의 교화(校花)인 개나리꽃을 모티브로, 술래의 눈을 피해 비즈니스대학 현관까지 들어가면 통과하는 게임이다.
영상에는 교수와 학생을 비롯한 전 구성원이 '깐부'처럼 지내는 교육환경을 통해 '희망을 이루는 곳'을 강조한다.
이번 영상의 촬영과 편집은 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영상동아리(카사노바) 학생들이 참여해 DSLR 카메라와 드론 촬영으로 진행됐다.
송성인 비즈니스대학장은이 "홍보영상은 편집회의와 최종발표회를 거친 후 다음달 유튜브 게재 등 각종 홍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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