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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3Q 누적 연결 영업이익 흑자전환..."美 코로나 검사 대폭 증가"

기사입력 : 2021년11월11일 15:39

최종수정 : 2021년11월11일 15:39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클리노믹스는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71억원, 7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3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 중심의 바이오기업임에도 불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79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상장 1년 이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면서 "매출도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다. 향후 추가상품 등의 출시가 가시화돼 해외 판로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클리노믹스는 최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헝가리 법인의 영업네트워크 마련 및 기존 Geno-series의 영업력 강화로 국내 병원 및 검진센터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코로나 진단키트'TrioDX'를 기반으로 미국현지에 미국 CLIA LAB과 협력해 코로나관련 검사서비스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또 최근에는 코로나 진단키트 'TrioDX'가 유럽CE인증을 받아 진단키트 수출도 탄력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3분기에도 미국 LA에 있는 'CLIA LAB'에서 일평균 7000건 이상의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어 올해 미국 현지법인의 흑자기록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후 헝가리 법인을 중심으로 유럽에서의 매출이 증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로고=클리노믹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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