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부산동구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연인원 1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녹색일자리를 창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니어들이 부산항 다중이용시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중 활용 가능한 자원을 재분류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2021.11.11 ndh4000@newspim.com |
시니어들은 부산항 다중이용시설(국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중 활용 가능한 자원을 재분류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재분류된 폐플라스틱은 새활용 기업을 통해 이불·양말 등 제품으로 재생산된다.
생산된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연말에 부산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BPA와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지난 9월 부산항 자원순환 체계 운영에 필요한 인력지원 및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BPA가 활동 장비 및 장소를 제공하고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시니어 인력공급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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