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하나카드는 간병비·약국 혜택을 제공하는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과 제휴해 출시했다. 케어닥은 전국 요양시설과 노인 돌봄 서비스 전문가를 중개하는 플랫폼 서비스 업체로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시니어케어 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2021.11.11 204mkh@newspim.com |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는 보호자에게 간병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또한 ▲케어닥 앱을 통한 간병비 결제시 2% 할인(월 5만원 한도) ▲약국 결제시 5% 할인(월 1만원 한도) ▲주요 편의점 결제시 5% 할인(월 1만원 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는 케어닥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간단한 비대면 신청·심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2000원, 국내외겸용 1만5000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성장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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