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12일 오후 1시 30분, 수영구 망미역 일원의 비콘그라운드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제9회 부산 마을의 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마을 오징어 게임[사진=부산시] 2021.11.11 ndh4000@newspim.com |
부산 마을의 날은 부산시 16개 구·군의 마을공동체 주민과 마을 활성화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활동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소통하는 부산만의 독특한 마을 축제다.
행사 프로그램은 ▲개막행사 '2021번 부산 마을버스 달리다' ▲마을활동 노고를 격려하는 '마을유공자 표창' ▲마을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마을 영상제' ▲부산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노력을 공유하는 '전시회' ▲마을공동체가 함께 연대해 즐길 수 있는 '부산마을 오징어 게임(전통놀이 6종)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한동안 움츠려 왔던 부산 마을이 기지개를 피고, 무지개를 피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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