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인사에서 후임자 선임할 듯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그룹 지주사인 LG가 구광모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LG는 10일 권영수 부회장이 LG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0.08.27 kilroy023@newspim.com |
LG 공동 대표를 맡아 온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 1일부로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LG는 한동안 구광모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권 부회장 이동으로 그가 맡아 온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는 현재 공석이다. 이달 말 예정된 그룹 인사에서 후임자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 COO는 구 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자리로 후임 인선에 관심이 높다. 후임자로 홍범식 ㈜LG 경영전략팀장(사장), 권봉석 LG전자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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