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0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식품·음료 섹터가 홍콩의 거리두기 연장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시 44분(현지시각) 기준 신지혜홀딩스(8213.HK)는 11%, 추이화홀딩스(1314.HK)는 6%, 용황그룹홀딩스(8493.HK)과 LH그룹(1978.HK)은 각각 5%, 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홍콩 특별행정구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홍콩 식품위생국(香港食物及衛生局) 대변인은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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