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천원택시 운행 마을을 52곳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1.11.10. lkh@newspim.com |
시에 따르면 노선버스 평균 배차간격 1시간을 초과하고 마을 중심지에서 인접 정류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인 26개 마을이 이번에 천원택시를 신청했다.
시는 조례에 따라 심사를 거쳐 ▲백석2리 ▲봉암3리 ▲신산5리 ▲영장2리 ▲식현1리 ▲객현2리 6개 마을을 선정했다.
또 내년에는 전철역, 터미널 등 교통중심지 위주의 도착지에 병원, 상업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17개 도착지를 21개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선택 폭이 넓어져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추가 선정된 마을 주민들이 차질 없이 천원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련 제도를 보완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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