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개관 목표...전시·교육 기능갖춘 복합문화공간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박물관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은 정체성 확립과 역사 보존·계승을 위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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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박물관 조감도. [사진=옥천군] 2021.11.10 baek3413@newspim.com |
군은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평가 신청서를 제출해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3차례 심의를 거쳐 최종 '적정' 평가를 받았다.
옥천박물관은 옥천읍 하계리 일원 전통문화체험관 인근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124억원을 포함해 총 310억원 규모이다.
2024년 착공해 2026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연면적은 4778㎡로 전시·수장·교육(체험)·편의 기능을 갖춘다.
군 관계자는 "대청호 수몰의 역사를 통해 개발에 따른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옥천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가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