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다음달 12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추가‧변경되는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청회에는 전문가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한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이다.
공청회는 2021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이 수립된 이후 그동안 변화된 여건을 고려해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대구권 광역철도(2단계) ▲대구∼경북 광역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총 6개의 사업을 추가반영하기 위해 개최한다.
공청회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한 발표, 전문가 토론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의견제출은 7월 18일까지 우편,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대광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변경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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