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는 9일 허유인 의장과 이영란 운영위원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40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전달된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허유인 의장(사진 오른쪽)과 이영란 의원 [사진=순천시의회] 2021.11.09 ojg2340@newspim.com |
허유인 의장은 "올해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29만 순천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라는 격려 차원에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 살피고 더 뛰며 시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영란 운영위원장은 "시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노력해온 동료의원님들을 대신하여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린 만큼 그동안 어려웠던 민생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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