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고 있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이 9일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82억을 기록하며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24억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 당기순이익의 경우 16억으로 전년 동기 52% 증가했고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61억으로 전년 대비 279% 상승하며 배당금 상향 기대감도 높아졌다.
동사의 1~3분기 누적 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249억,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3% 늘어난 71억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1, 2분기에 이어 올해 3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여 누적 매출액 역시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작년부터 이어진 다양한 M&A가 사업부별 솔루션의 확장성을 높이며 매출, 수익에 기여했다. 또한, 비즈니스온이 보유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시너지도 본격적으로 나타났고 특히 재무통합솔루션, 전자계약 등의 주요 서비스들이 기업의 디지털 업무 구축 바람과 맞물려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아. 이어 "4분기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지며 퀀텀점프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성장세는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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