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공무원 직급별 정원 기준 조정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9일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까지 조직구조 개선을 통해 일반직 대비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현실에 맞게 직급별 비율을 조정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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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 날 행사 [사진=광주시] 2021.11.09 kh10890@newspim.com |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희철 북부소방서장 등 5명이 정부 포상을, 정승태 소방경 등 3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황준호 소방위 등 4명이 소방청장 표창을, 정윤재 의용소방대원 등 4명과 송정사랑병원(단체)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심정지환자 최다 소생 실적이 있는 김경원 소방장에 대해서는 이용섭 시장이 13번째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또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을 광주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김 전 감독은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