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청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최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국회 방문 국비확보 [사진=광주 서구청] 2021.11.09 kh10890@newspim.com |
서 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중앙근린공원 비점오염저감사업, 생태·역사·문화를 잇는 숲길 네트워크 구축,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보수정비, 지역 특화형 문화시설(광주전통생활음악당) 건립, 광주시 의료원 설립 등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증액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특히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 및 의료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의료원 설립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서대석 구청장은 "내년 예산안의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고지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뤘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이 최종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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