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의 100% 자회사 굿닥이 정부와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2021' 소개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는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발맞춰 공공서비스의 근본적 변화를 도모하는 정부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전시관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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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혁신박람회 2021'에서 소개된 굿닥(임진석 대표) 영상 썸네일 [사진=굿닥 제공] |
굿닥은 국내 1위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마스크 대란 기간 동안 재고알림 차원에서 운영된 국내 16개 헬스케어 플랫폼, 38개의 웹서비스 가운데 70%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하루 최대 190만명에 이르는 이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보건불안증 해소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굿닥은 지난 4월에도 국가 보건 증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다가오는 연말 비대면 진료, 개별 건강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 대대적 플랫폼 리뉴얼을 앞두고 있는 만큼, IT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산업영역을 플랫폼화하고 사용자들에게 한층 편의성 높은 일상적 건강관리 제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지난해와 올해, 국내 선두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해 발굴해왔던 협력 사례들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ICT와 보건복지가 융합된 대한민국만의 혁신적인 헬스케어 모델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