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 삼죽면이 동네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강촌마을 주민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8일 삼죽면은 강촌마을 주민화합의 날 행사로 마을주민과 외부인사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길 걷기를 시작으로 기념비 제막식, 기념식수, 이주민 합창, 마을 원로와 이주민 간의 상생 대화, 축가 등의 순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삼죽면 행사를 찾은 김보라 시장(왼쪽 2번째)과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2021.11.08 krg0404@newspim.com |
이날 한흥식 강촌마을 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촌마을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특히 이주민과 토착민 간의 친밀함을 높여 더욱 행복한 강촌마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오늘 강촌마을을 돌아보니 곳곳에 주민들의 손길이 느껴져, 주민들이 마을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이번 주민화합의 날을 계기로 강촌마을이 더욱 살기 좋고 풍요로운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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