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마블 페이즈 4의 새로운 세계관을 확장한 영화 '이터널스'가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봉 첫 주 161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1년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1.11.08 jyyang@newspim.com |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주 주말인 지난 5일부터 7일 113만801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161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 '블랙 위도우'의 첫 주 누적 스코어인 136만5694명을 넘어설 뿐 아니라 올해 개봉작 중 가장빠르게 160만 관객을 넘은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이터널스'의 한 장면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1.10.28 jyyang@newspim.com |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이 출연했으며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