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한 야산에서 7일 오후 1시 45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 0.06ha가량을 태웠다.
이날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 진화대는 진화헬기 1대와 산불전문진화대 30명, 산림공무원 25명 등 55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발생 1시간 10여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현재 잔불 등을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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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45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산림당국이 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긴급 투입해 1시간 10여분만에 완진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사진=산림청] 2021.11.07 nulcheon@newspim.com |
산림청은 이날 발생한 산불로 산림 약 0.06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피악위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발생한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규명할 것"이라며 "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때 화기 사용을 절대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