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컴퓨터시뮬레이션학과 학생들이 지역의 소프트웨어 업계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하기 위해 열린 제1회 경남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컴퓨터시뮬레이션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1회 경남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인제대학교] 2021.11.07 news2349@newspim.com |
최근 경남도와 창원시에서 주최하고 경남ICT협회, 경남테크노파크, 창원대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인제대 육공구(강민수·유종인·하태성)팀은 헬스장에 가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집에서 복싱, 발차기, 유산소운동으로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꾸준히 재밌게 운동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인제대가 교육부의 대학진로탐색학점제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IU-커스텀 학점제에 참여하고 있다.
IU-커스텀 학점제는 대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 탐색활동을 수행하고, 신청 학기 동안 강의실 밖에서 수행한 경험학습에 대해 학점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강미영 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IU-커스텀 학점제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정규 교과과정을 이수하는 동시에 실무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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