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소재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37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5일 오후 5시 대비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3348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712명, 퇴원 1만2595명, 사망 41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23명, 통영시 3명, 김해시 3명, 양산시 3명, 함안군 2명, 사천시 1명, 거제시 1명, 고성군 1명이다.
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별로는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10명, 창원소재 학교 관련 1명, 거제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1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 중 12명 등 지역감염 36명과 해외입국 1명이다.
확진일 기준 5일 4명, 6일 33명이다.
창원 확진자 23명 중 10명은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7명은 환자 3명은 종사자이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 Ⅱ 관련 확진자는 277명으로 늘었다.
1명은 창원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으며 확진자의 가족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창원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20명이다.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가족, 1명은 지인이다. 8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 3명 중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명은 희망해 검사해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양산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함안 확진자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분류됐다. 사천 확진자 1명과 고성 확진자 1명은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제 확진자 1명은 거제소재 의료기관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지금까지 거제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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