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올해 이상 고온 현상에도 지역내 98 농가, 294ha에서 6년근 파주 개성인삼 126t이 생산돼 모두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1.11.05. lkh@newspim.com |
올해 생산된 인삼은 KGC인삼공사와 김포파주인삼농협 계약재배를 통한 수매와 임진각 및 파주 롯데 아울렛에서 현장 판매를 통해 모두 소진됐다.
인삼 가격 폭락으로 인삼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었으나, 파주시는 관련 기관과 계약재배를 통해 인삼생산 물량을 처리해 폭락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인삼재배농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인삼 소비량 대비 과도한 인삼 생산량은 조절하고, 다양한 판로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보다 증액된 인삼 관련 예산 2억5000만원을 확보해 내년에 인삼보조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내년 1월 사업공고 후 2월에 보조사업자 선정, 3월부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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