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심층분석] 野 통합 선대위, 윤석열 캠프+'김종인 키즈'에 서초동팀 물밑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金 등판하며 기존 캠프 해체 수준 재개편
김종인 키즈·서초동 라인 합류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후보가 5일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서 새롭게 갖춰질 통합 선대위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좌장 역할로 합류할 것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경쟁 후보 캠프에 문호를 개방하며 통합 체제로 갈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선 도중 지나친 네거티브 공방으로 주의를 받았던 만큼 '원팀' 체제를 상징하기 위해서라도 경쟁 후보 캠프의 선대위원장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전면에 나서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당에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김기현 원내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당연직으로 선대위에 합류하게 된다. 

[의정부=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4일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1.11.04 photo@newspim.com

◆ 尹캠프, 전·현직만 100여명...이미 메머드급

윤석열 캠프는 이미 전·현직 의원들만 100여명 가까이 참여한 메머드급 규모를 갖추고 있는 상태다.

대선 후보 선출과 동시에 기존 캠프가 해체된다고 하더라도 기존 인사들의 역할은 어느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캠프 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인 주호영 의원에 이어 심재철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유정복 전 인천시장, 대선 경쟁 후보자였던 박진·김태호·하태경 의원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의 6인 공동 체제를 구축했다.

진영 측면에서도 친박(친박근혜)과 친이(친이명박), 옛 김무성계, 김종인계 인사들을 모두 아우르면서 경선 이후 원팀을 향한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윤석열 캠프 종합상황실장은 장제원 의원이 아들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윤 후보의 죽마고우인 권성동 의원이 맡고 있다. 정책 총괄본부장엔 3선인 이종배 의원, 캠프총괄특보단장은 과거 전두환 씨 사위이자 친박계 핵심이었던 윤상현 의원이 맡았다. 최재형 캠프에서 활동하던 '탄핵 찬성파' 조해진 의원도 캠프에 합류했다.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외연 확장을 위해 한 진영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인사들을 모셔서 국민 통합을 이루려는 캠프 인선에 주력했다"며 "경쟁 후보들이 선대위에 합류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당헌당규상 꼭 갖춰야 할 선대위 조직들이 있다"며 "그에 맞춰서 기존 인사들과 새롭게 합류할 사람들을 재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노태우 전 대통령 자택에서 노제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1.10.30 kilroy023@newspim.com

◆ 金 등판 가능성 유력...'김종인 키즈들' 합류할까

윤 후보를 우회 지원해왔던 김 전 위원장이 당 대선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가 캠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이른바 김종인 키즈들을 합류시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기존 윤석열 캠프엔 이미 '김종인계'로 불리는 김병민 대변인, 함경우 상근 정무보좌역, 윤희석 공보특보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 더해 김 전 위원장 체제에서 활동했던 김재섭 전 비대위원, 김수민 홍보본부장, 김현아 전 의원, 김은혜 의원 등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이 기존 캠프를 해체하며 선대위 구성에서 모든 주도권을 갖고 자기 사람을 선임하려 할 경우 당내 분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 전 위원장 측근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전 위원장은 본인이 아끼는 사람이라고 해서 측근들을 대거 데리고 들어올 사람이 아니다"라며 "다른 후보 참모들을 흡수하는 등 전체 대선판을 놓고 승리를 위한 캠프 구성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9월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기 전 권성동 선거대책본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1.09.30 photo@newspim.com

◆ 尹 비공개 핵심 참모진 '서초동' 라인

공식적인 윤석열 캠프는 광화문 이마빌딩에 위치해있지만 서초동에도 윤 후보의 측근이 상주하고 있는 캠프가 따로 있다는 것은 정치권에 알려진 공공연한 사실이다.

윤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사용하고 있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상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로, 캠프에 공식 합류하지 않은 후보와 김 씨의 측근들이 비공식적으로 일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됐던 '개 사과' 사진도 이 사무실에서 찍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여러 논란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함께 해오지 않았지만 윤 후보의 본선행이 확정되면서 김 씨가 공개 행보에 나설 지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김 씨를 향한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김 씨가 여타 대선 후보 부인들처럼 적극적으로 유세 활동에 나설 확률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서초동' 핵심으로 불리는 검사 출신 주진우·이완규·손경식 변호사들의 거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들은 캠프 내 공식 직함은 없지만 윤 후보의 핵심 측근으로 캠프 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7월 캠프 내 법률팀이 꾸려지면서 윤 후보의 검사 시절 측근들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이들이 본선에도 공식 직함을 갖고 활동할 확률은 희박하다는 관측이다.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초동 라인은 현재도 캠프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분들"이라며 "본선에서 전면에 나설 확률은 적다"고 관측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